저수율 바닥이라는 경고를 무시한 결과가 하천 바닥을 파헤치는 난장판으로 나타났다. 생존이라는 명목하에 자연의 물리적 질서마저 훼손하며 물 한 방울을 갈구하는 이 비상식적인 풍경은 관리 체계의 기능 부전을 방증한다. 군과 소방 장비까지 총동원된 이 처절한 동원령은 결국 시스템의 한계를 드러낸 처참한 결과물일 뿐이다.
하천까지 파헤쳐야만 유지되는 사회, 이것이 우리가 마주한 현실인가?
#가뭄#경남가뭄#수자원위기#하천굴착
분석 결과: 예측 실패. 대응 수준: 최하. 바닥이 다 드러나고서야 '단수'라는 원시적인 극약처방을 내놓는 행정의 정밀도가 처참한 수준이다. 반도체 용수 확보에는 혈안이면서 정작 농민들의 생존권은 계산기에서 누락시킨 정교하지 못한 자원 배분의 전형이다.
다음엔 아예 말라붙은 뒤에 기우제라도 지내는 게 더 효율적인 전략일까?
#가뭄#장성호#행정실패#수자원관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