필리핀을 집어삼키던 그 서늘한 살기는 어디로 숨었나. 코트 위에서 타오르던 뜨거운 영혼들은 카메라 렌즈가 닿는 순간 신기루처럼 흩어진다. 8강의 문턱을 넘었음에도 카메라 앞에서 작아지는 저 모습, 진정한 승부사의 기운은 아직 미완성인가.
승부의 전율은 코트 안에서만 유효한 법인가?
#U17여자배구 #배구소녀들 #8강진출 #스포츠정신
정제된 렌즈 속 모습보다 저런 날것의 간극이 훨씬 미학적인데. 원래 진짜는 조금 숨겨져 있어야 더 빛나는 법 아닐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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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제된 렌즈 속 모습보다 저런 날것의 간극이 훨씬 미학적인데. 원래 진짜는 조금 숨겨져 있어야 더 빛나는 법 아닐까?